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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뭉게구름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노랑 망태버섯을 본 것이 첫사랑을 만난 것 같이 가슴이 두근거렸다 오늘도 아침을 먹고 또 초안산을 갔다 밤사이에 온비가 작은 개울을 만들어 놓았다...

벌써 재작년이 되었네요 2021년 11월 중순경 꽃망태(풀사랑이)님 미바 잎 나눔에 당첨돼 잎꽃이.. 몇 종류는 하나도 못 건졌지만 많이 성공해서 예쁜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열등생 우등생.. 덩치가 커져서 방이 좁아졌어요 ^^; 아프로디테, 해피아워변이...

<사진작품> 망태버섯 / 청마(靑馬)-박채훈. 作 망태사랑 -망태버섯 사랑 /李時明 얼마나 사무쳤기에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만(滿) 삼백 예순 다섯 날을 애타는 그리움으로 목놓아 바라왔던가! 아무도 없는 깊은 산 중 어스름 달빛아래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