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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뭉게구름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노랑 망태버섯을 본 것이 첫사랑을 만난 것 같이 가슴이 두근거렸다 오늘도 아침을 먹고 또 초안산을 갔다 밤사이에 온비가 작은 개울을 만들어 놓았다...

벌써 재작년이 되었네요 2021년 11월 중순경 꽃망태(풀사랑이)님 미바 잎 나눔에 당첨돼 잎꽃이.. 몇 종류는 하나도 못 건졌지만 많이 성공해서 예쁜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열등생 우등생.. 덩치가 커져서 방이 좁아졌어요 ^^; 아프로디테, 해피아워변이...

<사진작품> 망태버섯 / 청마(靑馬)-박채훈. 作 망태사랑 -망태버섯 사랑 /李時明 얼마나 사무쳤기에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만(滿) 삼백 예순 다섯 날을 애타는 그리움으로 목놓아 바라왔던가! 아무도 없는 깊은 산 중 어스름 달빛아래 새벽...

것 같다,ㅎ 그래도 그들을 만나려고 주말새벽이면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초안산으로 향한다 내가 생각해도 참 한심스러운 망태버섯 사랑 못말리겠다 초안산 가는길 공원에서본 꽃들 좀 있으면 맥문동이 제철을 만날것같다 벌써 시들시들 ,,,어제 폈나보다...

망태사랑 김 형 자 이 세상 태어나 어떤 인연의 열매로 당신과 나 운명적으로 맺은 인연 아웅다웅 몇 해였던가 당신과 함께 엮은 몇 십년의 세월 당신은 평생 삶의 내조자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헌신해온 당신은 나의 반쪽 내 마음 사랑의 등불 주름진 당신...

망태사랑 - 김귀주 뜨겁진 않아도 따끈따끈한 온돌방 사랑 망태사랑 묵은 된장, 묵은지 닮은 망태사랑 활활 타지 않아도 따끈따끈한 온돌방 사랑 망태사랑 세월도 저 만치 비껴가네 망태사랑

망태사랑 배성희 넓은 대지위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에 작은 몸을 움츠리며 산에 오르기 시작한지 어느덧 두어 달이 지났다. 산에 오를 때마다 늘 새로움으로 반겨주는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호기심으로 가득 채운다. 중년을 넘어서면서 우리는 건강한 몸에...

망태 사랑 당신과 두손 맞잡고 저무는 해무리를 보면서 사랑했음으로 포만한 아름다운 황혼을 봅니다 죽음의 꽃 검 버섯이 이토록 아름다운것은 정성으로 살아온 삶이 당신께 드리는 훈장인지요 우리 아프지 마십시다 이제는 슬퍼하지 말며 언제나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