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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못잊는 이유는 속궁합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솔직히 3일간 그 남자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았겠어요. 3일간 한거라곤 매디슨 카운티 다리 한번 가고 인근 레스토랑 한번 가고 저녁식사 두번? 한게 다입니다. 나머진 격정적인 섹스 그래서 여주는 남주...

가 미국에서 출간된 게 1992년. 책 표지에 '지붕 덮인 다리' 그림을 실었다. 소설의 시대 배경은 1960년대 아이오와주 매디슨 카운티. '내셔널 지오그래픽' 커버스토리용 사진 촬영을 위해 매디슨 카운티를 방문한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우연히 집에...

만났을 때부터 쉽게 잊혀지지 않는 그의 이름은 로버트 킨케이드(클린트 이스트우드). 로즈먼 다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메디슨 카운티를 찾은 사진작가였다. 이유를 붙일 필요도 없이 사랑에 빠져 드는 두 사람. 이미 중년에 이른 그들은 그 동안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