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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미국에서 출간된 게 1992년. 책 표지에 '지붕 덮인 다리' 그림을 실었다. 소설의 시대 배경은 1960년대 아이오와주 매디슨 카운티. '내셔널 지오그래픽' 커버스토리용 사진 촬영을 위해 매디슨 카운티를 방문한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우연히 집에...

는 길을 묻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 킨케이드(클린트 이스트우드). 로즈먼 다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메디슨 카운티를 찾은 사진작가였다. 무료한 일상사에 지쳐 있던 그녀는 친절하게 동행하며 위치를 알려준다 꿈이 있다는 건 그 자체...

52세이지만 영화에서 연기한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나이는 60대 중반이었다)는 지붕 덥힌 다리 로즈만을 촬영키 위해 메디슨 카운티라는 마을에 당도하여 길을 물으려 어느 집 앞에 자신의 낡은 트럭을 세운다. 과객 킨 케이트는 바로 그 곳에서 맨발에...

달달한 연애 소설류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즈먼 다리가 있는 매디슨 카운티라는 미국 오하이오 주 자그마한 시골에 사십 대 평범한 주부가 그곳을 방문한 사진 작가와 우연히 나흘...

맞고 체스의 말처럼 그가 서 있다. 나비처럼 팔랑거리는 마음을 가두려 그녀의 이마에 굵은 핏줄이 툭툭 터져 나온다. 매디슨 카운티에 사는 여인 프란체스카. 평범한 현실에 지쳐있던 그녀에게 사랑은 소나기처럼 찾아왔다. '흰 나방이 날갯짓할 때 또...

감독을 겸했으며 로버트 제임스 윌러(Robert James Waller. 1939~2017.3.10.)가 1960년대 미국 아이오와주의 메디슨 카운티를 배경으로 쓴 실화소설(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37주 동안 1위를 차지)을 원작으로 레니 니하우스(Lennie Niehaus)가 음악을...

훗날 세상을 떠나면서 "내 인생을 가족에게 바쳤으니 이제 남은 것은 그 사람에게 주고 싶구나"라는 말을 남긴다. 매디슨 카운티는 아이오아주의 작은 지명 이름으로 프란체스카가 살던 동네였다. 소설과 영화의 흥행 후 이 곳은 관광명소가 됐는데...

메릴 스트립(Meryl Streep)과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의 주연 작(1995)으로 잡지의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로 오게 된 로버트(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그를 위해 길을 안내해 주며 설렘과 이끌림으로 시작되는 프란체스카(메릴...

견줌 1 [우리문화신문=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 지난 2021년 12월 초 어느 날 저녁, 우연히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영화를 각시와 함께 보았다. 소설의 줄거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