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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있는 하루 보낸 거 같다 다음 기회를 봐서 매봉과 매바위 옥녀봉을 다녀올 계획이고 광청 청광은 요기서 졸업~~~~~이다 해...먹게 3시간 넘게 우리를 기다려 주셨다 인덕원 울진막횟집에서 깔끔하게 뒤풀이 하고 긴긴 하루를 마쳤다.. 무모하게 고집...

낙조 횟집 제부도 매바위에서 나홀로 섬 한바퀴 쏘다니다 하필 낙조 횟집이라 큼지막한 간판 철석이는 괭이갈매기 한쌍 그들을 기적처럼 상봉하였네 섬의 오랜 등대와 독대한 어느 심심한 손이 건네인 새우깡 한 입 꽉 물고는 싯푸른 바다 갓 낚아챈...

종주를 했지요 답재산 꼭데기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남당항의 횟집 맛있는 점심 뒤풀이도 잊을수없는 추억으로 오래오래 남겠지요...혼자할수 없기에 더 소중합니다 돌로 대충 부숴먹은 매바위해변 돌굴 맛도 잊지않겠습니다 ㅋ 그리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방해나 아니 되었는지 내심 신경이 쓰였으나 모든 후배님들이 손을 내밀어 주고 배려해 주고 바닷가 횟집에서 낚지맛에 빠져도 보고 ,,, 매바위 배경으로 바닷가도 거닐어 보고.... 할것은 다 맛보고 여름밤에 향연을 나름대로 빠져도 보고--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