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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으로 제주 있는 원 습유를 찾으니 江嶺作流人(강령작유인) : 강령 땅의 귀양객이 되었다네 聞道梅畵早(문도매화조) : 그대 있는 곳은 매화꽃이 일찍 핀다는데 何如此地春(하여차지춘) : 이곳의 봄을 어찌 혼자 보내리오 [출처] 맹호연(孟浩然) 한시모음

의 한시 61수 모음. 이인로 [李仁老, 1152~1220] 시와 술을 즐기며 당대 석학들과 어울린 고려시대 학자. 시문(詩文)뿐만 아니라 글씨에도 능해 초서(草書)·예서(隸書)가 특출하였다. 저서에 《은대집(銀臺集)》, 《후집(後集)》 등이 있다. 자 미수(眉수...

밤중 매화 월매(夜月梅) 곱고 고와 옥매(玉梅)로다 형상이 없는 실체(像無實體) 천변만화 향기로써(無常香) 발 없는 발 자유자재...길(無路道) 오가네(다닐 行) ㅡ 마음그릇 心椀 ㅡ :::::::: 한시(漢詩)에는 일정한 틀이나 압운을 따지는 근체시만 있는...

梅花(매화) 問春何妻來 문춘하처래 묻나니 봄은 어디서 오며 春來在何許 춘래재하허 봄은 와서 어디메 있는가. 月墜花不言 월추화불언 달이 지고 나자 꽃은 말 없는데 幽禽自相語 유금자상어 깊은 산의 새들 스스로 속삭인다. 檀園단원 金弘度김홍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