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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인 겨울에는 따스한 날을 잡아서 두부를 만든다. 전날 노란콩을 잘 씻어 물에 불려놓았다가 아침부터 맷돌에 넣고 갈기 시작한다. 맷돌 일은 두 사람이 하는데, 다라이에 담긴 물과 콩을 작은 종재기로 조금씩 떠서 맷돌 구멍으로 계속 부으면서...

있었다. 맷돌에 갈린 콩물을 면보에 부어 쳇다리에 올려놓고 바락바락 치대어 물을 뺐다. 가마솥에 미리 물을 끓여 걸러낸 콩물을 붓고 눋지 않게 저으며 센불로 끓인다. 찬물을 미리 떠 놓아야 한다. 팔팔 끓으면 순식간에 넘쳐 버리므로 솥 주변을...

봐요... 이런날은 왠지 따뜻한 음식이 땡기는데요... 오늘은 얼마전 안나(미영)님의 송도 볼래길 걷기 번개 후 들렸던 "맷돌 손두부"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직접 만드시는 손두부와 비지찌개...그리고 좋아라 하는 청국장의 구수함.... 구들장에...

위치의 동네명칭이 남포동인지 충무동인지 잘 모르겠네요 ^^; 1. 상호 : 맷돌손두부 2. 위치 : 남포동에서 송도 아랫길쪽으로 좌회전받아서 50미터정도 들어가면 신호등하나 나오고 오른쪽으로 조금 큰 주차장 하나 보여요 주차장끼고 고 골목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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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커피를 배운 옆동네 아주머니께서 오늘 만든 두부라시며 주셔서.. 얼마나 담백하고 고소한지요.. 옛날에는 모두 맷돌로 갈아서 끓여서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그때 그맛은 지금도 잊을수가... 직접갈아 만든 두부.. 소싯적 그 맛이 떠오르는 아주...

좁쌀동동주가 맛납니다. 그리고 인심이 좋고 또 일하시는분들이 친절해서 자주 갑니다. 이제 술집기행을 해볼까요? 상호 : 맷돌 손두부 위치 : 송도아랫길에서 송도방향 2번째 신호등 횡단보도 근처 가게 크기 : 4인테이블 12개정도.6명들어갈수있는 밀실...

맷돌 손두부 /이성헌 나는 맷돌 짝, 당신은 두부콩인가 봐요 당신은 내 한결같은 사모의 따뜻한 물에 담가져 늘 부풀려져 쌓여있고 나는 당신을 내 영혼의 구멍에 넣고 눈물같은 하얀 조각거품으로 어제도, 오늘도, 갈아내고 있지요 당신을 사랑하며 또...

(서울) 철원햇콩으로 만드는 맷돌손두부 `지리산` 강원도 철원에서 재배한 햇콩으로 직접 갈아서 만든 된장은 `지리산`에서 단연 으뜸이다. 인심좋고 소박한 이 곳 `지리산`에서는 인공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손수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낸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