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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있는 우윳빛 액체가 맹꽁이의 독입니다. 만저보면 매우 끈적끈적한데 사람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 정도지요. 다른양서류의 알은 서로 뭉쳐있지만 맹꽁이의 알은 따로따로 떨어져 물에 동동 떠 있습니다. 그래서 소금쟁이의 공격을 자주 받지요. 맹꽁이...

지퍼가 달려 출납(여닫기)이 쉬운 소형배낭을 말하는데, 맹꽁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배낭의 무게는 자기 체중의 12분지 1을...격언을 잊지 말도록! * 키스링 룩작(Kissling Rucksack 독); 그린데발트(Grindelwaid)의 요하네스 키슬링이라는 사람이...

진액이 나온다. (이것은 혹시 진액에 독이 있는 두꺼비를 흉내내어 독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행동이 아닐까? 실지 맹꽁이 의 진액에는 독이 없다고 한다.) 이렇게 몸을 크게 부풀리는 것은 다른 여러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상대편에게 화났다는 것을 표시...

배야, 아이고 배야. 누가 내 배속을 할퀴고 있나 봐요. 아이고, 꽃뱀 죽어요. 꽃뱀을 살려주세요.” 그래요. 맹꽁이의 몸에서 솟아난 독이 퍼져 꽃뱀이 죽게 된 것이었어요. 며칠 후. 봄비가 하루 종일 내렸어요. 연못가에 검은 올챙이들이 태어났어요...

들어온 맹꽁이 한 마리 가느다란 풀가지로 배를 살살 두두리니 작은 공처럼 부풀어 올라오던 배 그냥 두라고 눈을 껌뻑이며 맹꽁 맹꽁 미안해 ~~ ~~~~~~~~~~~~~ 창가에 부는 바람 16. 엄마가 오셨는가 털컹대는 창문 쓸쓸한 바람소리 얼굴을 스치는 바람...

안창구는 맹꽁이 우는 듯한 목소리로 연신 잔소리를 퍼부었다. "킁, 밥을 다 먹었으면 나가서 두들겨라. 우리도 북풍한설(北風寒 雪)과 찜통 더위를 이겨냈으니......." 여기서 두드린다는 말은 북을 친다는 이 바닥 속어(俗語)였다. 즉, 동네방네...

걔네들은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더라. 개구린지, 두꺼빈지, 맹꽁이인지 구별도 잘 안되는 것이 헷갈린다니까... 그러니까 무설재...기절하고 놀라 자빠질라 치면 "마님, 그건 뱀인데요, 독이 없는 뱀입니다요. ㅎㅎㅎ" 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파충류는...

사이로 봐서 처음엔 개구리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생긴 모양이 동글동글하면서 좀 징그럽게 생긴게 만지면 혹시 독이 있을 까 싶어 그냥 지나쳤는데.. .. 오늘 아침 검색해 보니 이것이 바로 맹꽁이란 걸 확인했습니다.. 한달 전 아파트 주변 길...

솔부엉이와 맹꽁이와 상수리나무와 힘없고 연약한 마을 사람들이 연대하는 이야기를, 그러면서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디에선가 잃어버린 우리말의 춤을 꺼내놓는다. 그 이야기가 산신령이 되고 무당이 되고 마법사가 되고 무당벌레가 되고 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