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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22일 새벽 대구수목원 산길을 걸으며, 맹호연의 '춘효' 한시를 성독하다

宿建德江(숙건덕강) 맹호연(孟浩然:689~740) 이름은 호(浩), 자는 호연(浩然)이고, 당나라 양양(襄陽) 사람. 산수경색(山水景色)을 묘사하는 능력이 탁월하였으며, 왕유(王維)와 더불어 왕맹(王孟)으로 불리었다. 저서로는 『맹호연집(孟浩然集)』 4권이...

적 있어 오래토록 속세 밖 (길) 쫓았네. 東林精舍近 日暮但聞鍾 동림정사근 일모단문종 동쪽 숲 정사는 가까이 있으나 날 저무니 종소리만 들릴뿐 •潯(물가 심) 蹤(발자취 종. 사적. 흔적) •괘석(掛席)은 괘범(掛帆) •맹호연(孟浩然, 689~740) : 唐...

지켜야 할지니, 還掩故園扉(환엄고원비). 돌아가 고향집 사립문을 잠글 수밖에. ―‘왕유와의 이별(유별왕유·留別王維)’·맹호연(孟浩然·689∼740) *寂寂(적적) : 쓸쓸하고 고요한 모양 *侍御(시어) : 왕유가 지낸 벼슬 이름 *朝朝(조조) : 매일 *尋(심...

맹호연(孟浩然) [春曉춘효] 春眠不覺曉 춘면불각효 봄잠에 날 새는 줄 몰랐더니 處處聞啼鳥 처처문제조 곳곳에 들리는 새 우는 소리 夜來風雨聲 야래풍우성 간밤 비바람 소리 높았으니 花落知多少 화락지다소 꽃은 또 얼마나 떨어졌을꼬

宿建德江 숙건덕강 건덕강에서 묵다 孟浩然 689-740 맹호연 移 舟 泊 烟 渚 배 저어 안개 낀 이 주 박 연 저 강기슭에 대어 놓고 日 暮 客 愁 新 날이 저무니 일 모 객 수 신 나그네 시름 새로 이네 野 曠 天 低 樹 넓은 들판은 야 광 천 저 수 하늘이...

당시唐詩 300수-016 오언고시/맹호연 동봉 옮김 가을 난산에 올라 장오에게 부치다 시인詩人 맹호연孟浩然 그대 사는 북산은 흰 구름 속에 있고 숨은 자는 스스로 즐거운가 보다 그곳을 보려 높은 곳에 오르니 마음은 하늘 멀리 기러기를 따른다 해 질...

의공선방(義公禪房)-맹호연(孟浩然) 의공의 선방에서-맹호연 夕陽連雨是(석양연우시) : 석양에 비 뿌리는 이때에 空翠落庭陰(공취낙정음) : 빈 산 푸른 기운 뜰에 내려 어두워지네 看取蓮花浮(간취연화부) : 물위에 뜬 연꽃을 바라보다 따보니 方知不染心...

맹호연(孟浩然)-자락지월(自洛之越)(낙양에서 월로 가며) 皇皇二十載(황황이십재) 분주하게 들떠 지낸 이십 년 書劍兩無成(서검양무성) 학문도 무예도 이루지 못했다 山水尋吳越(산수심오월) 산수 아름다운 오월로 가볼까나 風塵厭洛京(풍진염락경) 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