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입에 당기는 것이 없더군요.. 한 20분을 둘러보다.. 갑자기 생각난 땅콩! "땅콩 어딨어요?" 하며 땅콩을 찾아가고.. 머거본 땅콩을 샀습니다. 그리고 차에 올랐고.. 우리는 머거본 땅콩을 먹습니다. 그리고 다음 곳을 둘러.. 이번엔 그가 잠시 나갔습니다...

ㅋㅋ아고 되다(이건..리바 오빠 말씀 살짝 빌립니다)~~~!!!! 한살 더 먹어...경상방까지 돌아댕길려니... 되도,....너~~~~~무 됩니다....(헥헥;;;;;;;;;;;;;) 막판에 공항에서 막 뛰댕기다 왔다눈;;;;; 제가 이젠 눈까지 멀어??? 게이트를 잘못 봤다는거죠...

금욜날 맥주한캔이랑 머거본 땅콩 먹었는데 아들은 옆에서 땅콩 먹구요... 갑자기 씹는데 딱딱한게 씹혀서 악 하면서 뱉었더니 땅콩만한 쇠덩어리가 맛땅콩 속에 들어있는거예요...ㅡㅡ 날카롭게 절단나있어서...만약 이걸 아이가 먹었다면....삼켰다면...

늦게 일어난 탓에 빨래를 할까말까하다가 세탁기 대신 손빨래로해서 널었다. 역시 손빨래를 하고나면 뭔가 후련한감이 있어 좋다. 이웃집 아줌마의 시선을 무시한체 새하얀 빨래들을 빨래줄에 널었다. 빨래의 참맛은 역시나 거둬들일때의 뽀송뽀송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