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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안오ㅓㅠ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론석 중권 [머무름 없는 마음] 묻기를, 어떤 마음이 곧 이 마음이 생겨나는 원인이기에 버려야 하며, 굳세게 부지런히 노력해야 하는 것인가? 또는 어느 곳에서 이 보리심의 원인을 버리지 않고 정진을 구하게 해야 하는가? 게송...

보살영락경 제14권 45. 삼계품[2] [머무름 없는 머무름] 구경보살이 다시 물었다. “어떠하나이까, 문수사리시여. 어떤 것을 보살이 구함이 있음과 구함이 없음, 나고 죽음이 있음과 나고 죽음이 없음을 깨달아서 3세의 다함 있음과 다함없음, 도달함과...

머무름도 떠남도 사진.글/도래샘.송호민 들리는듯하여 돌아보면 보이지 않고 있는듯하여 찾아보면 간곳이 없다 세월이 앗아간 기억들 망각에 흐려진 흔적들 부르는듯하여 둘러보면 아무도 없고 없는듯하여 눈 감으면 손짓하는 모습들 흘러 보낸 시간은...

머무름의 장소 건축주는 야외 수영장 및 실내 자쿠지를 갖추고, 최대 6인이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원했다. 이에 적정 규모의 마당 및 수영장 확보를 위해 건물 배치를 북측으로 세장하게 해 대지를 최대한 활용했으며, 기존 대지의 레벨 차이를 고려해...

대승보요의론 제8권 [머무름 없이 반야바라밀을 닦다] 『칠백송반야바라밀다경(七百頌般若波羅蜜多經)』에서 말하였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묘길상이여, 그대가 반야바라밀다를 닦을 때, 마땅히 어느 곳에 머물러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하겠느냐...

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33.구름은 흘러가고 머무름에 매임이 없다. 孤雲(고운)은 出岫(출수)하여 去留(거류)에 一無所係(일무소계)하고 朗鏡(낭경)은 懸空(현공)하여 靜躁(정조)에 兩不相干(양불상간)이라. 외로운 구름은 산골짜기에서 피어나 흘러가고...

이제 그만 수인 / 칠통 조규일 이 위 수인은 어떻게 하지? 했을 때 되었던 수인이다. 양손 자연스럽게 펴고 1번째 손가락으로 2, 3, 5번째 손가락 손등쪽 손톱 관절부분을 누르고 4번째 손가락을 앞뒤로 흔든다. 이때 1번째 손가락으로 2, 3, 5번째 손가락...

백설이 만개하여 산과 골짜기에는 힌 눈으로 뒤덮였던, 그 추운 겨울 저녁 산과 대지의 미물들은 숨을 죽이고 얼어붙은 물결 속에 잠겨 있다. 지금은 더위가 한숨짓는 늦여름 프르름의 생기에 두 손을 모아보며 동토에 엉클어진 물내음 달래어 메마른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