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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진읍 강진만 한정식 식당에서 그야말로 숨이 차서 감히 밖을 나가기도 힘든 8월 혹서 속에서 11:30에 23명이 참석하여...때 우리들의 모임이 이런 친구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잘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머지 않아 8순을 앞두고 있는...

미세머지가 조금 있긴 했지만, 짧게 걷고 만찬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날이었습니다. 춥지 않고 온화한 겨울, 행사에는 좋았지만 날씨마저 망가지는 현상의 가속화에 마음은 무거웠지만, 밝은 단원들 표정에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 송년회 같은 큰...

저~기 밥앞에 가자미 식혜도 보입니다. 전 가자미식혜의 진미를 잘 모르는데 친구들이 맛있다네요 유기그릇이 품위가 있죠? 머지막 단술입니다. 저는 시내에는 참 갈만한 한정식집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았습니다. 생각외로 대만족...

광안맨션 뒤쪽에 한정식골목이 있어요 포석정이라고 있는데, 포석정 말고도 향나무집 보리정 가마솥이 잇는데 제 소견으로는...제가 그리 좋아하진않지만 육회까지 맛있더군여. 탕수육,잡채,파전,수수전.또 머지.장어도 잇었고 불고기도 있었고 추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