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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씩 생각이 나서 그것먹으러 갔었거든여.. 근데 지금은 너무 심해여.. 먹고 싶은게 하나두 없구 먹으면 다 토해요.. 아까두 하두 허기가 져서 안내키는 라면 국물 조금 먹었는데 두배로 확인하구 정말 괴롭네여.. 신랑이 음식얘기만 해두 울렁거리구...

건지, 허기를 아직 덜채운건지 거기 있더라구요.. 일단 아이를 불러봤습니다. 한참을 제쪽으로 응시하다가 제쪽으로 오는듯했습니다. 근데 그때 마침 차가 지나가니까 놀랬는지 도망가버리더라구요.. 그모습이 너무 마음아팠습니다. 너무나 이쁜아이고...

한가지 고백하겠읍니다 바로 이제 저는 그러니까 오랜 훈련을 통해서 사람의 눈이 흐려오고 손이 굳기 시작하고 유령클럽에 입단...말입니다 바로 어저께 사람들속을 돌아다니며 모든 증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세야말로 내가 나타날 순간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