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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서부터 / 김수영 먼 곳에서부터 먼 곳으로 다시 몸이 아프다 조용한 봄에서부터 조용한 봄으로 다시 내 몸이 아프다 여자에게서부터 여자에게로 능금꽃으로부터 능금꽃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이 아프다 <1961. 9. 30>

여자에게로 능금꽃으로부터 능금꽃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이 아프다 -『부산일보/오늘을 여는 詩』2024.01.16. - 아픈 것은 깨어나는 것이다. 아픈 원인을 탐구하기 시작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것은 ‘먼 곳에서부터 먼 곳으로’의 공간과...

mantra)을 읽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뚝 소리가 난다. 귓밥이 스스로 파헤쳐져서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또 아주 먼 곳에서부터 소리가 들린다. 산에 있는 나무들이 바람에 춤추면서 자기들끼리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수행을 한다는 것은 바로 내...

편안하기 때문일까요?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고 사회 활동에서도 인정 받는 멋진 하루가 기대 되네요. 1965 아주 먼 곳에서부터 반가운 소식이 날아와 근심 덩어리가 사라지겠군요. 그 소식이 행운을 함께 물어와 진행하던 일들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