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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거름 버리고 싶어도 남아 있거든 오늘 세 번째 커피마저도 언젠가의 좋은 밑거름 난 또 음음 버리기는 싫어 나의 아까운 시간...되돌아가고 싶었지만 이건 다 삶의 점 일뿐이야 먼 훗날 완성되겠지 나의 점묘화 Should I call? Nah I’m getting right...

먼 훗날에도 같은 모습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나는 아이들이 제일 무섭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책임 안 져도 되던데요?' 하고 과거의 비상식을 그대로 학습해 미래에 비상식의 어른이 될까 봐, 그것이 무섭다. 학습은 힘이 세다...

저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워어어~ 아~ 무도 못봤지만

먼 훗날 仕朗:이 선 하 우린 세상에 왔지만 언젠가는 떠나는 것 이왕 왔으니 멋지게 살아야 할 텐데 먼 훗날 후회 없이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떤 이는 고된 삶의 지속으로 공허함이 연장될 때 한숨만 나오는데 세상에 위치가 똑같다면 흥겨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