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여름날 / 메리 올리버(1935-2019)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국 모두가 죽지 않아? 그것도 너무 빨리? 말해봐, 당신은 이 하나의 소중한 야생의 삶을 어떻게 살 작정이지? - 메리 올리버(1935-2019), 시선집 『기러기』, 민승남 옮김, 마음산책, 2021 ** “결국 모두가 죽지 않아? 그것도 너무 빨리?” 문장은 어떤...
-
아픈, 아프지 않은/메리 올리버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픈, 아프지 않은 메리 올리버 (1935~2019) 외로운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속 어두운 구석에 서 있어 나 그들을 도시들에서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에서 보면서도 그들이 갈망하는 아프지 않은 삶 주는 마법으로 그들에게 닿을 수가 없었지 그러다가, 그들...
-
기러기. 메리 올리버 시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러기. 메리 올리버 시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기러기. 메리 올리버 시 메리 올리버의 시 중 가장 유명한 <기러기> Wild Geese You do not have to be good. You do not... blog.naver.com
-
기러기- 메리 올리버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러기 메리 올리버 착하지 않아도 돼, 참회하며 드넓은 사막을 무릎으로 건너지 않아도 돼. 그저 너의 몸이라는 여린 동물이 사랑하는 걸 사랑하게 하면 돼. 너의 절망을 말해봐, 그럼 나의 절망도 말해주지. 그러는 사이에도 세상은 돌아가지. 그러는...
-
개를 위한 노래(메리 올리버)*****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를 위한 노래> 메리 올리버 지음, 민승남 옮김, 미디어창비 메리 오리버의 산문집과 시집을 읽으면 언제나 섬세한 감성과 성찰이 옮아오는 것 같다. 그녀와 함께 한 개들에 관한 이 시집도 그렇다. 그녀는 자신의 관찰하고 함께한 생명들이 직접 되는...
-
남은 겨울을 사랑하기 『문화일보/유희경의 시:선(詩:選)』 봄 / 메리 올리버 202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잎사귀들을, 대담한 태양을 생각하지, 순백에 뒤덮였다가 이제 마침내 녹아가는 눈의 그루터기들로 돌아오고 있는’ - 메리 올리버 詩『봄』 - 시집〈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마음산책 | 2024 - 외투에 양손을 찔러 넣은 채 가로수의 앙상한 가지를 올려...
-
난 아주 단순한 글을 쓰고 싶어/메리 올리버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메리 올리버의 「난 아주 단순한 글을 쓰고 싶어」 감상 / 국민일보 난 아주 단순한 글을 쓰고 싶어 메리 올리버 난 아주 단순한 글을 쓰고 싶어, 사랑에 대해 고통에 대해 당신이 읽으면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글을 읽는 내내 가슴으로 느낄 수...
-
교실의 봄 / 메리 올리버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린 메마른 책에 팔꿈치 올리고, 꿈꾸었 지, 월로 뱅스 선생님과 수업과 창문 너머, 초록으로 변해가는 숲을, 그 비밀들과 늘어감을, 그 숨겨진 둥지들과 종류를 온종일 보며순간순간 그 의미 헤아릴 수 있기를.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하는 건 책을 통한...
-
[이강선의 시 명상] 천 개의 아침 (메리 올리버) 2024.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강선의 시 명상] 천 개의 아침 (메리 올리버) 아침이 희망으로 느껴지던 그 날의 기억 픽사베이 밤새 내 마음 불확실의 거친 땅 아무리 돌아다녀도 밤이 아침을 만나 무릎 꿇으면, 빛은 깊어지고 바람은 누그러져 기다림의 자세가 되고, 나 또한 홍관조...
-
휘파람 부는 사람 - 메리 올리버 2023.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휘파람 부는 사람은? - 메리 올리버, 휘파람 부는 사람 - 메리 올리버는 미국 시인이며, 여성애자입니다. 그에겐 40년을 함께한 여성 파트너가 있었는데요. 오랜 시간 그와 함께하며 그를 다 안다고 생각했던 메리 올리버가 어느날 그에게서 새로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