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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동네 수녀님 방문 2024.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심시녀회 수녀님들의 되장 제품들은 설명할 필요도 없었고, 비아 수녀님께서 하신 말씀과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로 오늘 조화로왔습니다. 수녀님들께서도 가시면서 너무 좋았고 감사하다며 인사하셨습니다. 이런 작은 우리의 행위가 좋은 나눔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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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매달기 2024.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별해 출근했다 퇴근해 오후늦게 콩 안치고 하느라 올해는 산죽을 넣지 못했습니다 새벽녁까지 동동거리다 메주 만들어 놓고 밤중에 하느라 동네 형님들 손도 빌릴수 없어 혼자 하느라 낑낑 거실에서 2일간 겉마름하고 불때는 방에 짚깔고 메주 얹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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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 순지르기 ! 2023.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이 지어주는것 같애 ! > 몇일전 아랫집 고종 사촌 형수가 오시더니 제가 가꾸는 딴 덩너머 참깨와 메주콩 심은 밭 말씀을 하시면서 동네에서 농사가 가장 잘 됐다고 칭찬을 하시더군요 ! 처음 시작할때 저 보고 농약 네가지 치라고 말씀하시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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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찜질하는 날 2023.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메주 찜질하는 날 수암박경열 도리깨에 털어진 메주콩 가을 내내 마당에서 뒹굴더니 무쇠솥에서 종일 불맛을 본다 온 동네 메주 삶는 날 잘 익은 콩을 포대에 담아 봉지를 씌우고 장화 신은 발로 밟는다 힘이 없으니 젊은 청춘을 불러 이 집에서 밟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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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_우리 동네 황씨 2025.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다못해 김이 “아따 챙근 엄니, 메주를 쑤유 장을 대리유? 웨 그리 꿈지럭그리슈?” 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니 “아니 수재민들...창근 어매가 도로 무르는 소리에 이어, 다시 황이 못마땅한 어조로 “메뚜기 마빡만 헌 동네서 이재민 구호물자 한 볼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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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2 (마지막) 2024.04.23
두고 우리자는방은 아직도 아궁이로 따로 불떼는 방이었음. 메주쑤는 곳이라 진짜 엄청 뜨거워서 맥반석오징어됨ㅋㅋㅋㅋㅋ 엄마...공기라도 쐬어야 될것같아서 할머니 한테 말하고 동네 개조심하라고 경고를 듣고 너무 멀리 안가겠다고 약속하고 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