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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안에 멧비둘기가 보인다. 나뭇가지를 물고 온 또 한 마리의 멧비둘기. 첨엔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줄 알았는데... 두 마리 다 큰 새이다. 나뭇가지를 물고 오면 받아서 집을 짓는 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 다시 나뭇가지를 가지러 가기 위해 나서는...

오늘아침 공단도로 옆을 지나다가 차도중간에 떨어져있는 멧비둘기 새끼를 발견하고 일단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주변에는 들고양이도 많고 딱히 어디 놓아줄곳도 없고해서,, 일단 새끼를 육추중인 오골이한테 넣어주니 처음엔 경계하는 눈치더니...

부화한지 11일된 멧비둘기새끼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4월 10에 처음으로 알에 금이가기 시작한 것을 오후 4시쯤에 확인하면서 관찰하였고, 사진은 4월 22일에 촬영한 것입니다. 불과 11일만에 이렇게 빨리 성장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보면, 참새가 참 바삐 움직이는 게 보이더군요. 참새들도 새끼들 먹여살리느라 참 바쁜가 봅니다. 어린 까치들도 몇몇은 둥지를...어미들은 저를 노려보며 미친 듯이 깍깍댑니다. 그래서, 멧비둘기는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서요. 발목 밴드는 잘 다셨는지요...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아저씨가 새 한 마리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호기심에 가까이 가서 보니 새끼 멧비둘기이다. 아직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새끼 멧비둘기라니... 여지껏 새 봄이 오고 날이 따뜻해지면 새들도 알을 낳고 새끼를...

정말 빨리 짝짓기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2006년에도 2월 중순경(16일쯤)에 알을 품고 있는 멧비둘기를 보았으니까요.. 올해는 3월 7일에 새끼를 만나게 되네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멧비둘기 새끼가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잘 살아갈 거라 생각...

새와 같은 깃털로 바꾸게 되는데 노란 깃털 시기에는 포유류의 젖과 비슷한 액체를 토해내서 먹이는 것이다. 어른들이 멧비둘기 어린 새끼는 키우기 어렵다는 말을 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 특성 때문이었다. 더욱 특이한 것은 암수 모두 이런 특별 이유식을...

영양제인 ‘비둘기젖(피존밀크)’을 부화한 새끼에게 먹이며, 새끼는 이 젖을 먹고 10일 정도가 지난 후부터 씨앗 등의 딱딱한...물고 목과 부리를 위로 향한 다음 물을 마시는데 반해, 멧비둘기는 부리를 아래로 향한 채 물속에 부리를 넣어 물을 마신다...

금불초 개쑥부쟁이 다릅나무 고추나물 끈끈이주걱 동자꽃 노루오줌 솔나리 멧비둘기알 꿩 산란장소와 새끼꿩 새끼 고라니의 죽음(원인불명.. 예전에 큰방울새란과 닭의난초가 자생하던 대부도의 그 장소) 지금은 제2 경기도수목원 조성공사로 인하여 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