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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의 며느리 세자빈 강씨와 인조의 후궁들인 귀인장씨, 숙의박씨, 소용조씨가 첫 대면을 하는 자리 장귀인과 박숙의는 세자빈과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지만 유독 입을 꾹 다문채 아무말도 하지 않는 조소용 박숙의 : 자네도 한마디 하시게. 그렇게 입...

아들과 며느리는 물론 손주들의 직업, 수입 등 온갖 것에 관심이 많으셨다. 정치에도 관심이 높으셔서 TV를 보시다가 모르시는 내용은 꼭 묻곤 하셨다. 장수하시는 분들의 정신적 특징인 것 같았다. 장모님이 계신 아파트는 같은 층의 한 집을 경로당으로...

단편소설 <며느리 모시기> 김 현 우 세상일이란 알 수가 없다. 더더구나 백덕조는 기가 막히고 숨이 막혀 세상을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이게 그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저거라고 확 뒤집어 버리는 세상이니 말이다. 그가 더욱 기막혀 여기게 된 것은...

것이었다. 그래서 청첩장을 수백 장 찍어 아는 사람이라면 빠지지 않고 다 돌렸다. 그리곤 전화도 걸었다. “아아, 내 며느리 하나 모시기에 얼매나 공이 들었는지 모른데이. 꼭 와서 자랑스런 우리 며느리 좀 봐다오.” ***** (경남문학 2010년 겨울호...

들어 보지 못했다. 엊그제 생신 때에 모인 자리에서는 오히려 시어머니의 이상한 대접을 성토(?) 한다. 며느리들은 시어머니의 ‘며느리 모시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단다. 거리감이 있어 인간미가 없는 것 같단다. 시어머님의 고백. 고부간은 어차피 친해...

한 달포를 같이 보내고 있는 며느리와 두 손자 안방도 내주고 며느리에게는 애들이나 잘 보라하고는 큰 손자 작은 손자 먹을 것 따로따로 준비하고 반찬은 무얼 좋아하는지 꼬치꼬치 물어 식단도 날마다 바꾸고... 무슨 계산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 둘째 며느리 시아버지 모시기-사랑해요,아버님!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 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 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 일로...

차려드리고.. 어머니 까탈스러운 성격 다 받아드리고 했는데.... 이제와서 어머니 모시는거 힘들다 얘기했더니...나만 나쁜 며느리 되는거 같다고 말했죠... 아무말 안하더군요... 남편한테 내가 말안하고 있었더니..그냥 어지간한줄 알았나봅니다.. 자기...

불쌍한 엄마가 치매에 걸렸습니다.. 아버지한테 매일 구박만 당하시다가 머리가 굳어버린것같습니다.. 며칠전에 세오빠들과 며느리 언니와 저 가족회의를 했습니다.. 엄마를 어떻게 할건지.. 아버지한테 맡긴답니다.. 그동안 아버지가 엄마를 구박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