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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이상한 며느리밑씻개 처음에는 영굿대(여뀌) 꽃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며느리밑씻개 라네. 분홍꽃이 예쁜데 참 이름도 희한하게 붙였다. 아마 줄기에 촘촘한 작은 가시가 돋은 때문일까?

며느리밑씻개 여뀌과의 한해살이풀이며 덩굴식물이다. 전국 각지의 산야지에 많이 자라며, 집 근처의 울타리나 길가 구릉지 등에...심었다는이야기가 전해오지만 우스개 소리일 것이다. 며느리와 관계되는 꽃 중에는, 이 풀과 비슷하게 생기고 가시도...

불러보니 아픈 이름 콩 밭 매다 너무 급해 빈손으로 볼일 본 며느리 어머니 콩 잎 좀 따 주세요 가 탈이었다 며느리 주제에 시너...장마 끝 멀리 뻐꾸기 울고 밭 두렁에 곱게 핀 우리나라 꽃 부끄럽고 부끄러워 얼굴 붉힌 코딱지만 한 꽃 누명 쓴 꽃 시인...

큰 바위를 분홍의꽃이 다 점령을 했습니다 아침빛에 바위 위의분홍의꽃이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어떤꽃이냐가 더 중요할까요 어디에 있느냐가 더 중요할까요 이번 수학능력시험에 이 문제가 나온다 하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꽃으로 이렇게 핀 모습은 보기 쉽지 않아요. 고부갈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가시가 몸에 다으면 정말 따갑지요.

꽃이 저리도 곱고 아름다운데 고부간 갈등을 담아 이름을 고약하게 지었다. 다른 이름인 사광이아제비란 이름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불쾌한 이름을 갖게 됐다.

1시간동안 돗자리깔고 앉아서 등에를 기다렸는데 등에는 오지 않고 개미만 왔다갔다 하네요 바람에 많이 움직이는지라 꽃이 흔들리지 않을때와 개미가 꼭대기에 올라올떄를 동시에 만족시키시가 쉽지 않네요. 무더워에 건강하세요. Nikon d6/sigma 150mm

며느리 밑씻개 풀 장의순 가시풀로 밑을 씻으라니 틀림없이 시어미의 짓이겠다 지는 창포물에 씻으면서 홀 시어머니의 질투와...개부랄 꽃 장의순 흙을 박차고 올라 온 토실토실하게 살찐 푸른 잎 쏘옥 꽃대 들어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