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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생일은 커녕 손주들생일도 안챙김 우리엄마,시부모ㅡ남편생일챙김. 남편-우리엄마 생신챙김. 나-시가 생신챙김 시가에선 내생일조차 모르는데 저도 전화드리기싫으네요.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해외 여행하고 오는 담날 생일 하기로 원래는 여행중 생일 인데 지났네요 시어미가 처움으로 집밥 생일상을 차리고 싶어 집에서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의 며느리 밥상을 받아먹고 늘 감사하게 만 생각 했는데 요번엔 나도 집밥...

또 나가서 외식했어요 요즘 계속 외식이네요 아들이 며느리가 해산물 먹고 싶다해서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40여분 달려서 찾아갔는데 손님들이 99프로 백인이였어요 우리만 ~ㅋㅋ 그런데 써빙 하는분들이 완전 프로에요 너무 잘해주고 써비스가 백점 이...

오늘이 생일인데 하루 전날 여의도에서 점심 먹고 겨울옷 사입으라고 봉투 주고 왔어요~^^ 주고 또 줘도 아깝지않고 더 해주고싶은 이쁜 며느리~♡♡♡ 한국어를 배우며 2017년 보냈던 카톡~ ... 점심 식사 사진은 깜빡했고 12월인데 남아있는 가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