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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며느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아직도 우리 시어머님이다. 항상 나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우리 어머님이다. 어머님... 우리 어머님...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 가르침 덕분에 제가 바로 설 수 있었어요. 힘들 시간...

몇번 혼잣말로 군담을 하더군요 해마다 빠지지 않던 생일 축하전화가 없으니 서운한 모양입니다 ​ 오후에 아내모르게 문자 메세지...아들 며느리는 깜박 했다더군요 아내의 기분 좋아 졌습니다 ​ 문자 메세지 한통이 가장이 가족을 챙기는 꾀 입니다 문자...

방문이 있지는 않을까...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을까 계속 기다려지더군요. 그날 아침일은 정말 서운했거든요... 하루종일...전화를 받으니, 시어머니께서 생일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신 아들 생일은 깜빡했는데, 며느리 생일은 잊지 않으려고...

잘 키웠다고 주위에서는 말 하지만 항상 어린애로 보았던 내 아들 딸들이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고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주니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이 될것 같네요~~ 행복해 보이는 제 모습 보이나요?^^ 참 우리 시어머니도 지난주 시댁다녀오는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