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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서는 아버지의 날을 지정하여 주말에 외박을 주는 복지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일정을 늦게 알려주는 바람에 어쩌지 이거....잠시 고민하다. 서울도보해설 선약은 하늘이 두쪽나도 지켜야지요. 아쉽게도 식사까지만 자리하고 양해의 말씀과 감사...

오늘 빨간날 병원 셔틀도 안 다니는 날 이란걸 수서역에 도착 후 알게됨 ㅋ 나 밥브 인규 ?! 수서역에서 택시 타고 병원 면회 시간 맞춰 도착 이것 저것 주문 한것. 사서 또 넣어 주고 집으로 가는길도 쉽지 않습니다 8년 동안 이 도로 타고 다닌길인데...

지하철에서 배달주문하고 술도 한잔 하고프다고 해서 막걸리 사서 집으로.. 아들 딸이랑 셋이서 신나게 흡입했네요.. 아들면회 경비 중 PX에서 구매한건 생활비로 넣었어요 50만원이상 예상했는데.. 춘천에서 화천까지 경비가 빠져서 그나마 저 금액입니다...

요양원 근무하는데 대면면회 할때 신속항원 하는거 우리는 아직 유지중이거든 실제로 면회전에 검사해서 양성 나와서 돌아간사람도 꽤 되어가지고... 솔직히 건강한사람이 한번 하고 안전하게 여러 어르신 코로나 안걸리는게 나은거잖아 근데 이거 설명...

했던 울 은별이~~ 첫수술땐 마취제 부작용 서명 하고 엄청 걱정됐는데 두번째 수술은 학습이 되어 여유가 있었지요 좀전에 면회하면서 은별아~하고 부르니 제 목소리 확인하고는 얼굴에 생기가 돌더라구요 수고했어.. 견뎌주어 고마워.. 마취 깨면서...

오늘은 와이프랑 시골에 갔다가 누나집에가서 점심을 먹고 요양원에 엄마면회를 갔다. 와이프가 만들어간 쇠고기랑 감을 먹이고 커피도 마시게 하고 면회를 하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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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드디어 일반병동가게되었어요. 그런데 간병한명만 들어갈수있고, 면회가 안된다는 소식에... 중환자실에서는 얼굴이라도 볼수있었는데ㅜㅜ 절망스럽네요. 항암하게되면 더 힘드실테고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모르는데,,,, 치료과정이 얼마나 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