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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하는 데 주효했다. 조선총독부가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자 뮈텔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명동성당의 진입로 해결을 요청했고 일제는 즉시 명동성당 가는 길을 열어 주었다. 수많은 독립지사의 목숨과 맞바꾼 매국의 길이 되고 말았다. <뮈텔 주교...

원터 가는 길 원터 · 가마터 이미 말했듯 풍수원(豊水院)은 관리가 공무로 지방 출장을 갈 때 말을 이용하거나 숙식을 하는...교구는 유현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우촌 당시 성당 건축을 위해 벽돌을 구웠던 가마터와 말을 세워 놓고 쉬어 가던...

"가까이서 보면 정겹고 자주보면 아름답더라" 청계천을 거쳐 명동성당 가는 길로 가는비 맞으며 걸었던 흔적 청계천은 비가 내리는 탓인지 시원함이 느껴진다 직장근무하는 젊은이 들이 삼삼오오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든든하고 힘이 느껴져 좋았다 명동...

스쳐 가는 그저 바람일 뿐이었다. 그러나 아내와 자녀들에게는 늘 빚진 마음이었다. 미안하고 애틋하였다. “하느님, 이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시고 먹여주시고 입혀주시는 분! 제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의 삶을 살 수 있으니 어찌 영광스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