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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지만 그때는 1978년도는 가장좋은 전자회사는 금성사였죠 공장과 본사는 수원매탄동에 있었고 서울사무소는 명동근처 대연각호텔을 사무실로 개조한 곳에 있었지요. 그때는 한국에 대형컴퓨터가 들어왔지만 일부공기업에만 있었고 크기는 큰 캐비넷...

보면서 이 사건을 떠올리실지도 모르겠네요, 197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한국, 아니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명동 대연각호텔 화재사건입니다. 당시 특급인 21층 규모의 이 호텔에는 투숙객이 약 200명, 종업원이 약 70명이 있었는데요, 2층 로비 커피...

놈인 나를 서울구경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대연각 호텔을 말입니다. 200 여명의 투숙객을 졸지에 앗아간 마귀같은 대연각 호텔을 말입니다. 이후 명동과 그리고 단성사 남산 그리고 육영수 여사의 어린이 회관 등을 구경한 후 1박2일의 서울구경을...

대연각 호텔 화재사건이 있었다. 그때 귀중한 생명이 무려 165명이나 희생되어 1950년의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참사였다고 했다. 그로 인해 나라의 분위기는 먹장구름이 끼어 있는 것처럼 무겁고 어두웠다. 그러므로 누구나 할 것 없이 우울한 연말,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