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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5인분이고, 꼼장어나 불돼지와 달리 전혀 맵지 않았고 약간 질겼습니다. 경호 형님의 제안으로 산동교자라는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명동에 위치한 곳이라 대략 15분정도 걸어간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맨 우측에 군만두와 물만두의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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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나가면 꼭 들리는 산동교자 입니다. 좁은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과 앉아 먹어도 어색하지않은 집이네요. 몇일전 봄날 같은날 명동에서 후다닥 일마치고 들러봣습니다. 낮이라 술은 못하고 음식만!! 오향장육 국물에 찍어먹는물만두와 굴짬뽕도...

중식을 꽤 즐기지만 단짠이 휩쓸고 있는 요증 지대로 입에맞는 중식 먹기가 힘들어진 요즘 그래도 화상 중식당들이 그명맥을 이어가고있죠 군만두라는 이름의 튀김만두 맛납니다 좀 과하게 튀겨지긴 했어도 것바속촉입니다 안동반점 굴잠뽕 좋아하는데...

쌀밥 위에 고추잡채를 얹어 젓가락으로 술술 퍼먹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둘이서 그 모든 것을 다 먹었습니다. 산동교자점은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사잇길, 중국대사관쪽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작은 가게입니다. 밤 9시쯤 되면 슬슬 정리를 시작...

1970년대에 오픈한 이집은 오향장육과 물만두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덴뿌라(고기튀김) 와 탕수육이 대표메뉴. 이집 덴뿌라가 너무 맛나더라구요^^

뭐 이 집 물만두, 군만두는 너무 유명해서 더 이상 말할게 없는데 저두 이번에는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답니다. 다음에는 꼭 볶음밥과 함께 만두 시리즈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오향장육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명동 중국대사관 앞 "산동교자...

허술하지만 대표선수격인 "오향장육" 과 맛난 요리들로 명동일대 회사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집이지요.. 요즘 이일대에는 퓨전...깊은 맛은 아닌듯해서...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이는 "산동교자"에서 술한잔 나누면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카드되고 주차는...

딸이 너무 예뻐서 많이 갔었졌죠. 십수년이 지난 추억의 집입니다. 그 딸이 서른이라네요. 좁디 좁은 이층에서 주문 소리지르며 "사장이 알아서 줘요. 오늘 뭐가 좋은데요????" 그럼 알아서 예쁜 스므살짜리가 아주 낮고 좁디 좁은 이층으로 가져다 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