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명동 섞어찌개 집에서 추억 따먹기 30년 전 밥집 아줌마가 아직도 현역 황종원(semanto) 그리움은 밀린 외상 장부에 남은 이름이다. 찾아가서 갚아야 한다. 잊고 있어도 갑자기 그리움이 이름을 부르며 나타날 때가 있다. 바로 그런 날이다. 집을 나섰다...

서늘해져버린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이런날 감기 걸리면 오래 간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집은 명동에 위치한 섞어찌개 집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한 10년전?) 갔던 집이라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처럼 항상 변함없는 맛이 정말...

1차참석 남 : 뽈뽈이, 묵은김치김현, 에스타스, 가양 여 : 희망쌔미, 모히, 틴트, 조미미 20000x4 + 15000x4 = 140000원 2차참석 1차 참석자 전원 + 남 : 야놀자, 핫초코, 댄디가이 여 : 초빈(늦참) 20000x7 + 15000x4 + 10000(늦참할인) =210000원 총회비...

오징어, 돼지고기 배추 두부 그리고 우동사리 육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어쩐일인지 그때 이후로 명동에서 섞어찌개를 먹은 기억이 없이 중년이 되어 버렸어요. 난 아무래도 20대와 30대 사이에 기억상실증에 걸려있었던 모양이에요. ㅜㅜ - 내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