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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백반 저는 좀 조아라 하거등요/ㅎㅎㅎ 근데 집밥이 그리우신분들이 찾아가면 괜찮을거 같아요 분위기상 밥은 더 주실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명동갔는데 집에서 먹던 찌개가 먹고싶다 하시는분들은 티지아이 건너편 골목으로 고고?해주세요...

저녁먹으로 동료들과 함께 명동 할머니국수집을 찾았습니다....을지로에 상주하는 미녀들은 어떤곳인지 아실겁니다 난 비빔국수를 시키고 동료들도 시키고 있는데 앗 구석택이 아줌마들 누워서 자는 쪽방앞쪽에 왠 미녀가 위험하게 앉아서 두부국수를 먹고...

맛좋은 음식점이 별로 없단 이야기이다. 맨날 찜닭만 먹고 피자만 먹고 햄버거나 먹으란 건가 ! 그래서 가게된 [명동 할머니 국수집] . 이 국수집의 자랑거리는 바로 두부국수! 시원한 멸치국물에 말아 나오는 잔치국수는 정말 맛있다 ^^ 두부도 질리지...

할머니집..... 화려한 명동의 한복판에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로 걸어나가다보면 좁은골목에 줄지어선 ...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아는 사람만 올것같은.... 빌딩숲이 북쩍이는 직장인들에게 소문난 사랑방 할머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