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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화갈 바로 옆에 줄서서 기다려 먹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명동홍두깨 손칼국수!

맛있었던 만두로 손 꼽고 싶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나? ^ ^ ( 그 옛날 북문로 흥업백화점 옆 건물 명동 교자, 정말 그립습니다.......ㅠㅠ) 해물 칼국수 2인분입니다. 원래 1인분도 혼자 먹기 힘들 정도로 엄청 많은데, 2인분은 감당이 안되더군요. 굵은...

긴 홍두깨로 밀가루 반죽을 쓱싹쓱싹 밀어대는 것이 신기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칼국수 맛은 어린 나를 늘 실망시켰다. 두어 젓가락 뜨다가 수저를 내려 놓으면 아버지의 타박이 어김없이 날아왔다. "이놈의 자슥, 왜 안 먹냐?" "맛이 없어서요...

반석동 홍두깨칼국수가 왜때무네 없는거져 최곤디.. 해물,바지락 칼국순데 그냥먹어도 시원! 다대기넣으면 더시원! 빨간다대기 아니거 청양고추다대기라 짜게맵지 않고 넘시원~~ㅠㅠ 칼국수랑 함께주는 보리밥이랑 찐빵도 맛있는데 추가로 시켜먹는 왕만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