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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들을 인솔하여 옥호루의 동쪽에 있는 솔밭에서 명성황후의 유해를 불태웠고, 그 유해는 우범선의 지시에 의해 윤석우(尹錫禹...곳으로 가지고 가서 땅속에 묻었다. 이로써 국모 시해 사건은 끝이 났고, 그해 9월 훈련대를 파하고 친위대가 설치되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난 날짜는? 1895년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새벽. 신호탄과 함께 일본군과 낭인들이 경복궁을 습격했습니다. 작전명 여우 사냥. 목표는 조선의 왕비 명성황후였습니다. 순식간에 왕비의 침소가 있는 건천궁까지 침입한 일본인...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렀던 건청궁은 조선후기 중요 정치공간이자 우리나라에서 전등이 최초로 밝혀진 곳이었으며, 명성황후 시해라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조선후기 왕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됐던 향원정은 연못 위에...

훼손 되기 전의 러시아공사관 서울역사문화 제54화-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아관파천의 비극 현재 이화여자고등학교 북문 건너편 언덕에는 사적 제 253호로 지정된 구 러시아공사관(중구 정동 125번지 1호)이 서 있다. 이 건물은 줄여서 아관(俄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