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줌마는 인물도 좋고 몸매도 날씬하고 음식도 잘하고 마음씨도 시원스럽고 여러면에서 무척 좋은 아줌마였다. 또, 거기에다 그 아줌마의 딸 - 명숙이와 우리 박군 학생과는 너댓살 차이였으니 박군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하였고 더구나 대부분의 박군 식사...

시간도 장소도 호주머니사정도 도무지 매사가 여의치 못한 거라... 공교롭게도 멋모르고 원장님 댁 거실이나 보모방(송 아줌마와 명숙이 거처)에 들어갔다가 둘이 꼭 얼싸안고 있는 것을 목격하기가 여러 번 했었다. 그때마다 송 보모 아줌마는 화들짝...

터푸하고 거침없는 필채의 아줌마.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다가도 가끔은 부담되는...(욕설,음담패설^^) 반면에 명숙이 아줌마의 글은 다음과 같다: 고향에 갔다왔다고? 잘 다녀왔어? 정모때 우리기는 혼자 와서 많이 섭섭하고 아쉬웠겠다. 날씨도 더운데...

60대 아줌마들이 되어버린 친구들이 더 신나고 재미있게 사는 것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나왔다. 사는 모습이 다를 터인데 서로의...아이를 낳았다고 붙여진 길자, 김유정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이름을 가진 점순이며, 성미, 순애, 현숙, 명숙이...

것이다. 명숙이 누나의 노래방에는 온갖 여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 왔다가 사라지는 통에 눈 여겨 볼 여자도 없었다. 그런데, 유독 갈매기 그녀 만큼은 오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것은 처음 만난 그녀에게 그녀의 가족사를 들으면서 더욱 확고해...

ㅋㅋㅋ 뒤에계신 백발의 할머니, 참 고우시다.. 먼 미래의 명숙이 아닐까? ㅋㅋㅋ 위 할머니처럼 책 열심히 읽고 학문에(?) 매진...캬캬캬 여기 한잔 더~~!ㅋㅋ 아~~! 누구여~~! 수전증 심한 아줌마~! ㅋㅋ 아~~ 병어들 세어보니 두사람 없네~~ 정금이와...

왜 찾았을까?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명숙이로부터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충무로에서 당시 3학년 3반 어린이...충무로에 있는 식당에 갔더니 그때 그 어린이들(?)이 아줌마가 되고 숙녀가 되어 옛날의 스승인 나를 반갑게 맞이하여...

◆.. 한 명숙이 그렇게 두려운 존재인가 ? --- * 하단의 표시하기 클릭하세요. ◎ 한명숙이 그렇게 두려운 존재인가??◎ 교육과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 보도자료 e-mail XX@XX 전 화 02) 733-3425 ***-****-**** 문의 :김순희(상임대표...

나들이를 하였다 명숙이는 아침일찍 서둘러 우리 아파트에 차를 주차시키고 문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가며 금릉역에서 기다리는...대곡역서 함께 하기로 하였다는데 도착하여 보니 바로 전 차를 타고 떠났단다... 이래저래 우리 다섯 아줌마들의 궁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