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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김현승/1913.4.4 ~1975. 4. 11./ 숭실대 교수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 통' 쓰레기를 담으면...

200여명의 독자들과 여름 해변의 낭만을 만끽하면서 시와 인생을 교감하는 축제에서 선생님을 우리반 초대시인으로 모셔서 문학강의를 들었던 것이 끈끈한 우정으로 발전하였다. 그 후에 『월간문학』 출신들의 모임인 <미래시인회>가 주최하는 전국 투어...

김인섭교수는 "김현승의 시적 체질과 초월적 상상력" 란 시 해설에 있어서 '실존적 고뇌'라면서 김현승 시인을 들어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사라지는 것과 영원히 남는 것, 어느 한쪽도 배제할 수 없는 실존적 상황에 부닥쳤을 때 그의 시적 체질의...

다진다. 김현승의 시어(詩語)와 선교사들이 번역한 순한글 성서를 통해 한글을 재발견한다. 스와인하트의 근대건축은 지금도 양림동을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가장 근대적이고 가장 양림동스러운 사람은 유진벨과 오방 최흥종이다. 조선 남도 개척자: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