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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는 명일역 ‘꾸러기분식’. 입구부터 조인성이 즐겨먹는 짜장 떡볶이라고 붙여놓을 만큼 조인성과 인연이 깊다고. 대표 메뉴는 즉석으로 먹는 짜장 떡볶이. 짜장이 베이스지만 매콤함이 느껴지는 국물은 말랑한 떡, 달콤한 양배추, 라면과 쫄면 사리...

동쪽 명일역으로 왔습니다. 안미정 시인님의 시 '꼼장어 볶음'을 발견하고 역시 반가움~!! 아이들의 젓가락 춤이 눈에 선합니다. 그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는 엄마의 눈길도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자갈치시장에서 소주 기울이며 꼼장어...

같은 술집이 아닌.. 재활원에서 하는건 어떨까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익금으로 퇴소가족 자립기금도 한다니 일석이조랍니다...찾아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3번출구를 나오시면 문구점이 있는데요. 택시를 타시고 '주몽재활원' 앞...

원하는 술집을 열고싶었습니다) 제가 워낙 목말라있었기에~ 욕심내서 차린곳입니다. 제가 원하는 장소적 느낌과 제가 소비자입장으로서 정말 탐났던 자리였습니다. (그때 권리금 없이 나온 장소도 많았지만 제가 이곳을 구지 택했던 이유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