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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서 죽처럼 끓입니다.. 아구찜에 녹말가루 풀어서 마무리하는데 우리애들은 귀리죽으로 대신했어요^^ 아구살 발라서 야채다진...다 자고있네요^^ 우리애들 데리고 매일가는 공원에 풀명자라는 나무에 꽃망울이 어찌나 많이 붙었는지.. 이제 남쪽엔 봄이...

그곳은 분식과 김밥도 있었지만 메뉴판에는 술종류도 적혀 있었다. 우리는 떡볶기와 김밥을 먹었고 광수오빠 일행은 아구찜과 소주를 시켜선 먹고 있었다. "느그들도 한잔씩 마셔볼래?" "어데예~~" 하지만 집요한 광수오빠의 뚝심에는 명자의 의지도...

수 있네요. 자세히 보아 더 아름다운 명자나무꽃 자세히 보면 여로케 생김요~네. 이뻐요. 이쁩니다^^ 둘러본 후 비가 주룩이라...그냥 꽃보고 있는 거지요..... 이런 푸짐한 스끼다시 본적이 있다...~~ 푸짐하고 맛있던 아구찜과 스끼다시들~ 건배하자스라...

집에서 아구찜 재료까지 손수 준비해오신 정간사님 그리고 같이 준비해주신 라옹이님 넘넘 감솨했어요....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남는 고기와 김치로 제육덮밥과 김치찌개를 해주신 샤방님과 바람의 길 우리 두쉐프님도 넘 고마웠고용. 혹시두분 부업...

싶다면 아구찜. 배달 안?다 차 끌고 저 장수동 장수촌까지 가 포장해야한다. 그런데 오늘은 나를 위해 준비 하는것 같다 아무려나 밥상 차리기전에 중문을 열고 나서면 얘가 나를 꼭 인사 시킨다. 허리 구부리고 요기조기 살펴보며 향내를 맡아야 하니까...

치미 명자님... 보름달의 다정한 친구... 아무리 시집을 갔어도... 바쁜일이 아무리 많더라도 모임에 한번씩 그 예쁜 얼굴을 보여주길...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던... 강쌤... 안쌤... 김쌤... 새해에 득남하실려나??? 안쌤하고 같이 한번 얼굴 보여주세요...

18,토) : 북경출발-김해도착 -언양읍 아구찜 점심(해단식) (ktx울산역에서 조은상부부 픽업하여 언양으로 이동 감자탕 아침 주문...제공된다.물론 출입카드 있어야 된다) (비행기 안에서의 Three choi.....태자,명자복희)..^^ 북경 도착해서 국내선 공항...

혜자, 명자가 안으로 들어선다. -언니, 나와 함께 일하는 애들이야, 아까 말했던 언니다. 인사해라. 진우는 언니에게 그녀들을 소개하고 그녀들에게는 언니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누게 하곤, -안으로 들어가면 되지? 하며 앞장서서 주방 뒤편에 있는 내실로...

괴물이 아가리 벌리고 있으니 집청소하고 빨래하고선 아구찜 하나시켜 티브이 재방보면서 정답게 점심먹고 한숨자든지 공지영이...훌라판이라도 벌이는지 오지도 않고 와이프는 여고동창 명자라도 만나 드라이브도 가고 찻집에 앉아 와플시켜 빠사먹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