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가디건 붙는 옷이고 청바지랑 입으려고 하는데 오바겠죠? 명절이라 본가 온거라 옷이 없어서 ㅠㅠ 가는길에 무난한거 사서 입는...왔는데 조모상도 가나요? 개인톡으로 온거라 같이 아는 친구랑 가려고 얘기는 했는데 조모상은 전 안알리기도 했었어서..

내 수하에 들어왔고 12년을 함께 했다. 며칠 전부터 비실대긴 했지만 어제부터 갑자기 거동이 불편하고 밤에 숨을 가쁘게 쉬어...명도 짧아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많이 속상하다. 이미 검색해서 장례식장도 알아놨다. 지금도 옆에서 숨을 가쁘게...

오래전부터 뇌종양으로 고생하시는 작은 어머님이 명절을 넘길지 의문이라고 하셨는데 결국은 설 전날 젊디 젊은 53살의 나이로 가신것이다...ㅠ 이궁...연휴때 쉬는 것이며 여행은 물건너갔고 힘든 일이 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일복 많은...

명절전 지난 일요일오후에 어머니께서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노환과 치매로 인해 요앙원에 모시고 계셨는데 갑작스럽게...왔었죠.. 머리속에서 아무생각이 안나는 상황에도 장례식장에 가는동안에 우선 교회목사님과 직장상사에게 부고소식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