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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하에 들어왔고 12년을 함께 했다. 며칠 전부터 비실대긴 했지만 어제부터 갑자기 거동이 불편하고 밤에 숨을 가쁘게 쉬어...명도 짧아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많이 속상하다. 이미 검색해서 장례식장도 알아놨다. 지금도 옆에서 숨을 가쁘게...

오래전부터 뇌종양으로 고생하시는 작은 어머님이 명절을 넘길지 의문이라고 하셨는데 결국은 설 전날 젊디 젊은 53살의 나이로 가신것이다...ㅠ 이궁...연휴때 쉬는 것이며 여행은 물건너갔고 힘든 일이 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일복 많은...

명절전 지난 일요일오후에 어머니께서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노환과 치매로 인해 요앙원에 모시고 계셨는데 갑작스럽게...왔었죠.. 머리속에서 아무생각이 안나는 상황에도 장례식장에 가는동안에 우선 교회목사님과 직장상사에게 부고소식을 알리고...

나오기 전이라 응급실 비용을 못내서 결국 몇번 연락해서 와달라했는데 오자마자 동기들 앞에서 내 귀싸대기 날렸음 사람 짜증...게 사람 맘이라던데 엄마는 아니었는지 조카 애기때 명절에 마당에서 넘어져 정원석에 머리 박는 바람에 피가 나는데 그거보...

보통 장례식장에서 삼일장을 치르지만, 전에는 그러지 못했다. 상제들과 날이 맞지 않으면 오일장도 흔했다. 길게는 칠일장까지 했다. 육지에 있는 자식들이 내려오려면 그만큼의 시일이 필요하기도 했다. 상여를 장식할 꽃은 오색의 색종이로 젊은 상제의...

목요일날 회사 동료 부친상으로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사지원 갔다가 밤새고 아침~10시경 교대하고~ 차량 점검할게 있었기에 가까운 길명에 들려 사장님의 노하우에 힘입어 간단히 수리 및 돈 들어가는 정비 몇개를 하고 귀가했습니다...

죽어야 장례식장에서 혈육을 만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네 형제 부부 모두가 예순을 지나면서 날을 정해서 혈육임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고향에서 농사짓는 큰형님이 모내기를 끝냈을 때나 가을 추수 다 했을 때 애쓰셨다고. 좋은 일이 있거나 힘든 일을...

이제 명절이 되어도 자녀들은 서로 만나지도 않습니다. 이 고인을 과연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분이 과연 행복한 사람일까요? 오히려 불행한 사람이라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이 세상 삶에는 성공도 실패도 없는 것이 아닐까...

신자는 장례식장에서 추모 예배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문화와 전통의 차이가 있겠지만 장례 예절은 가톨릭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