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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아버지께 연락을 했나봅니다. 시아버지께서 저에게 얘기 들었다, 아버지 챙겨드려라, 아들놈도 못오는데 며느리만 왜오냐, 가서 명절 잘보내고 와라, 시어머니는 자기가 말해뒀으니 걱정마라 라고 하셨어요. 결국 시어머니는 다녀와라 라고...

생전 처음으로....🐸 아들.며느리와 함께하는 명절이네요.^^ 해외 근무를 마치고 10년 만에 며느리와 같이 아들이 귀국했습니다. 명절마다 썰렁했는데 오늘 아침은... 며느리가 챙겨주는 소고기국을 먹었네요.💞 추석을 아들 부부와 같이 보낼 수 있어 행복...

노래하는 부분까지는 좋았는데 날이 밝도록 노래를 하는 개구리 중에 며느리 개구리가 끼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친정은 가봤는지...기분이 듭니다. 회사에 다닐 때, 명절을 쇠고 출근하면 여자 선배들과 명절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나누곤...

전, 애호박전, 가지전.. 나 먹고싶은 걸로 기본만 했어요.. 아들은 연중무휴 병원이라 사흘전 토욜에 다녀가고 명절에는 당직 선다고 하니 며느리는 시댁에 혼자 오기가 싫은지 전화와서 어쩔까 하는데.. 오지마라.. 우리 서로 편하게 지내자.. 제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