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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배에 배발이 있어요. 그래서 미끄러지듯 배발로 기어갑니다. 미끈한 물질을 분비하면서 기어가기 때문에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코물같은 미끈미끈한 물질이 남아있는거 보신적 있지요.

한국고유종 명주배꼽달팽이 https://youtu.be/82udbI4z1xk

아프리카왕달팽이 아니고 손톱만한 명주달팽이도 사각...아삭...소리냄

건강했던 제 명주 달팽이가 오늘 퇴근하고 왔더니 이렇게 물혹이 생겼어요... 힘도 없고 죽을 것 같아요 나이도 있고 물혹 크기도 커서 곧 상추별로 떠날것 같네요.. 넘 슬퍼요... 달팽이도 이렇게 슬픈데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 죽을 땐 또 얼마나...

*인생 뭐있나.. 관찰도 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면 되는거지.. 어제는 유기농 배추를 사왔는데 거기에 또 명주달팽이가 큰놈이 한마리 붙어 있었다.. 먼저번 달팽이는 상추를 먹으며 너무 잘 자라고 있어서 함께 기르기로 했다.. 그런데 달팽이는...

※ 집을 평생 짊머 지고 다니는 느린보 "명주"달팽이는 주위에 흔한 종이다. ～느리게 가더라도 자기 길을 가는 달팽이, 자기 걸음으로 걸을때 삶의 주인공이 된다～ Ernesto Cortazar - Free as a seagull

것이다. 이렇게 또 다른 동물의 알도 보게 되어서 신기했다. 궁금증이 풀린 것도 좋다. 오늘 이 사실을 몰랐다면 계속 궁금해하면서도 붉은귀거북알이라고 생각했을테니까. 가물치 달팽이도 쉽게 접하지 못한다. 찾아보니 명주달팽이라던데... 호랑나비

달팽이 오늘 나는 달팽이를 놓아주었네 냉장고 야채칸의 상추에 동면 아닌 동면을 하고 있던 명주 달팽이 얼른 플라스틱 통에 옮겨 당근과 상추를 넣고 입 마추었더니 달팽이는 마법의 잠에서 깨어나 천천히 주변을 탐색하였지 나는 욕심이 생겨 말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