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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본 정상 평택제일감리교회분들 단체로 내려온 명지산 정상을 뒤돌아보고 멀리 귀목봉이 보입니다 이바위가 미끄러워 꽈당..엉덩방아 찧었습니다 정상에서 명지2봉까지 1.2km 처음본 솔나리 바위옆으로 조심조심 나무계단을 몇번 오르내려야...

안개가 점점더 심해져, 오늘 솔나리를 마음에 담지못할것 같은 예감이 드는순간 바위틈에서 춤추는 솔나리를. 명지산 솔나리꽃이라고 하네..1000m급 이상의 산에서 자라고 특히나 돌틈에서 자란다나...솔나리꽃이라고~~! 드뎌 만났어, 마구마구 셔터를...

정상입석도 예전 그대로 반기어 줍니다. 2봉 정상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지난해 명지산에서 처음 인사 나누었었던 솔나리 소식이 궁금해서였지요 세차게 내리쳤던 빗줄기 속에서도 솔나리는 의연하게 한 송이가 반기고 있었습니다...

명지산 그곳에 솔나리가 있다하여 마눌님하고 둘이 다녀 왔어요 . 솔나리는 보지 못하고 한창 피어나는 여름꽃들과 같이 즐거운 산행 했습니다 헌데 산주인이신 명지님에게 산행 허락을 받지 않아서 못본것 같아 다음엔 꼭 허락를 받아야 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