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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산악회 회원들의 고백...사랑의 계절 가울이 내 마음 속에 들어왔을 때 나는 울었다 2024.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올지 첫 단풍부터 설렘 반 기대 반하며 예고 탄을 쏜듯했다. 입구에 국화가 소박하게 반겨주더니만, “어라!” 명지산군립공원이라는 표지판이 인사를 하듯이 손을 내민다. 내 눈을 의식하게 만든 “뭐야! 저건 다람쥐잖아!” “맞다 맞어!” “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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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단풍 구경 2024.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답니다 첫번째 간 곳이 진해 목재문화체험관인데 산을 끼고 조경을 한지라 엄청 넓고, 온갖 꽃과 나무들이 알록달록 저마다의 미모(?)를 뽐내고 있더라구요 여러 유치원에서 버스로 단체 소풍을 온지라, 요즘 만나기도 어려운 애들을 한꺼번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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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4차, 새로운 경험 속에서 즐겁게 걸었던 동해 용궁사길 2024.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짜장집이 맘에 들지 않는 건 음식 배식 외는 전혀 서비스가 없다는 것, 물도 셀프, 물수건은? 그런데 맛은 괜찮은 편. 12:30 ~ 13:00, 용궁해물쟁반짜장 ~ 해동용궁사 도착 점심식사를 마치고 왔던 길을 되돌아 용궁사로, 용궁사 입구에 도착하여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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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명지대 백마문화상 소설부문 당선작] 윤해수 석시은 2024.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점심시간이었다. 일 층 카운터로 가 출근했다는 것을 알려야 했는데 그 자리에는 점장이 없었다. 디는 카운터에 서 있는 매니저에게 눈인사를 한 뒤 사 층으로 올라갔다. 디는 시멘트가 투박하게 대충 발린 계단을 오르며 방금 마주친 직원들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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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이동민의 '두 스승' 2024.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었다. 첫 번 째 도전에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의 눈에 형편없는 작품인데도, 입선도 아니고 특선을 하였다잖아. 도저히 수긍이 안 되어서------, 라고 했다. ’그야 당신 눈에는 형편없어 보여도 심사위원들 눈에는 좋은 작품일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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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에 자꾸가는 이유... 2024.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는 집에 이사를 온 첫 날, 쓰레기 봉투를 사러 두배로마트에 가는 길에 규모가 큰 중국집이 보인다. 하이디라오... 중국음식을 좋아해서 가볼려고 검색을 해보니 훠궈 가게라고 한다.. 훠궈를 싫어하지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아서 방문을 미루고 약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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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3029호(2024 가을 단풍 여행 둘째 날 후기 [1] - 오준미 / '24/10/30/수) 2024.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00) ➞ ➞ 점심(동대산식당-산채비빔) ➞ 대관령 양떼목장, 동해전망대 ➞ ➞ 저녁식사(정선송어회집) ➞ 숙소(하이원리조트, 19:00...40분에 로비에서 만나자고 다시금 확인 전화를 주신다. 오늘의 첫 배려이다. 알펜시아 리조트에서의 아침은 바람이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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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가 최초를 지휘하다’, 대한민국 최초 교향곡 ‘김홍전 심포니’ 연주회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경 생명지언사 발행 1966년. 한국어판 1973년), 구약 이사야서 주석(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종교교육부 발행 1954년), 1982년부터 성약출판사에서 강설 저서(100여권)와 찬송, PRELUDE 발간 등이 있다. 그는 시와 음악 ‘수상록 62’에서 별이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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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9월 첫째 주 (9/1) 정기 일요법회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고 집을 나왔는데 왜 딱 1년이냐면 1년을 해야 퇴직금이 나오니까 그래서 그 퇴직금을 갖고 출가를 하기 위해 퇴직금과 두 달치 월급을 모으고 퇴직금을 합해서 나름대로 큰 돈을 갖고서 해인사로 갔습니다. 22살 때입니다. 갔는데 그때 마침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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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기 2대대 031007 남기욱 훈련병 2024.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톡은 꼬박꼬박 보께요! 헤헤 나는 어제 점심에 일어나서 끄머 점심특선을 먹었구, 집에 와서 기욱이에게 보낼 마지막 편지를...편지 썼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욱이에게 드디어 첫 편지가 왔더라고 !! 그거 꺄르르 웃으면서 읽다가 이건 답장을 안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