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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 고니는 그대로 빼내어 국을 끓이고 생명태살은 짓이겨서 어묵을 만들기도 한다. 피문어와 홍합과 파를 함께 넣어 ‘건곰'이라는 국을 끓이는데 이것은 노인이나 병후의 환자들에게 좋은 보신(補身)음식이기도 했다. 동해안에 가장 많이 산다 명태...

얼큰하면서 맛도 좋습니다.. 알이며 고니도 서운치 않게 들어가 있고요.. 알탕에도 밥한공기 뚝딱 하겠는데요.. 그래도 우정명태...듬뿍과 도톰한 명태살에 콜라보레이션..이보다 부러울건 없다..ㅋ 명태에 제일 맛있는 부위는 역시 머리.. 깻끗이 발골...

그래서 오늘은 생태(명태, 동태) 혹은 대구탕에 들어가는 부산물에 대해 정확히 의미를 짚어 보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볼까...생긴(어찌보면 뇌처럼 생겼다고도 함) '이것'을 일컫어 사람들은 다양한 명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고니, 곤, 곤이, 이리...

함유한 부위이다. 명태곤지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단백질과 인이 풍부하여 뼈, 치아 및근육수축에 관여한다. 반면 지방 함량이 내장 중 가장 적어 맛이 담백하다. 명태살 해저 가까이 살기 때문에 해수면 위쪽에 사는 고등어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