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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3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021.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우르를 승가리를, 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 송어와 메기와 개구리를 속이고 나는 떠났다. 나는 그때 자작나무와 떡갈나무의 슬퍼하든 것을 기억한다 갈대와 장풍의 붙드든 말도 잊지 않았다 오로촌이 맷돌을 잡어 나를 잔치해 보내든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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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민족들 2002.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려나무 도시 가 예리고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이 즈음에 모압은 이전에 아모리 왕 시혼에게 빼앗겼다가 이스라엘에게 넘어간 아르논강 북부 영토를 회복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해 동편 전역을 모압이 차지하였다기보다는 그중의 일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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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Re:Re:지르코늄고 지르콘! 2015.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문! 수필로 수선화를 더하고 합환채로 르우벤을 발한다. 우르가 품은 갈대아 우르다. 셀라(요22:16. 창11:31) 갈륨의 깊이 칼륨을 보니 토륨은 흘러 우라늄 품고 칼슘의 거룩 예수를 보니 믿음의 거룩 예수아 보네 아멘 아멘 아멘! 예수아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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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과 명상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등 38항목 2012.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란히 수필집도 냈다. 부인은 <메주와 첼리스트>(도서출판 다움), 스님은 <무엇하러들 오셨는가?> (미학사) 였다. 잠시 정선을 떠나 경기도 연천으로 공장을 옮긴 적이 있고, 휴전선을 바라보며 분단에 대한 장시(長時)를 쓰면서 1980년 광주 때보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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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기념 간증설교 2013.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대아 우르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무작정 떠났듯이 저 역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무작정 상경하여 필설로 다 형용할 수 없는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신학 공부 시작한 지 1년 만에 폐병 걸려서 피 토하고 거의 죽어갈 때 저는 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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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주와 설탕물 2008.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수리나무를 두드렸다. 설익은 상수리를 털어 내린 것이다. 마당 한가운데 펼쳐 널었다가 묵을 해 먹었다. 이 상수리를 부모님...장롱의 서랍이 상수리광이 되었다. 서랍을 여닫을 때마다 우르 르 몰려다니는 상수리들의 요란함은 듣기에도 좋았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