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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던 순수함 실제로는 일꾼도 아닌 덤인데 동네 꼰대라는 별명 숙부님이 무서웠다 그래도 처음 심는 모내기 나처럼 심으라고 못 줄 띌 때마다 고래 같은 그 소리 모는 얕게 심어야 뿌리를 내리려고 애쓰니 빨리 땅 내를 맡는단다 이것이 진리다 봉사...

땅이 없어 이렇게 ㅋ 모내기 했음다 ㅍㅎㅎ 우렁이 벌래인줄 알았음다 ㅋ 앵두가 익어가네예 ㅎ 맛나예 ㅎ 지금 시골에는 양파 수확 한다꼬예 지난번 심은아이 자리 잡은듯 ㅎ 벌써 오이가 ㅎ 하루가 넘 빨리 지나 갑니데이 ㅠㅜ

이렇게 외치며 식사를 시작하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상참 많이 변했다 생각하며 오늘도 옜날 힘들었던 때를 기억하며 힘든줄 모르고 모내기 작업을 시작 했네요 또 시작했으니 가을이면 곡 간에 벼가 가득 채워 지겠지요 생각만 해도 마음 훈훈해 집니다

어린아이처럼 즐거웠던 순간들이였습니다 저녁엔 온배움터 관계자분들이 손수 만든 막걸리를 다과와 함께 먹으며 모내기에 힘을 실어줄 창을 불러보았는데요! 그렇게 첫째날이 저물어갔어요 아침먹으러가는 든든한 일꾼들! 몇 주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르는 써레질 다음날 모내기는 동네 품앗이로 하게 된다. 집집마다 한 명씩 나와서 모를 같이 심는데, 양쪽 끝에서 모내기 줄을 두사람이 잡아야 한다. 못줄에는 한 뼘 간격으로 원색 실이 매어져 있어서 거기에 맞춰 모를 심는다. 나는 주로 못줄을...

mp3 5.55MB 곡 정보 모내기 흥타령 홍보영 앨범모내기 흥타령발매일2024.03.15장르국악, 국악가요FLACFlac 16bit 새벽부터...들겠네 아침부터 일터로 망태를 메고 길 안 베미 논부터 못줄을 띄 워라 오와 열에 줄 지어 그림이 좋 구나 어허 날 보소 두손...

모내기 하기 전에 써레질을 해요. 모여서 인사하고, 주희선생님, 민호선생님께서 모내기를 이끌어주셨어요. 모판 나르는 이, 줄 잡이, 모를 심도록 조로록 줄 서기~ 옹달샘 어린이들은 여기에서 해요. 고사리 손으로 모를 심어요. 두 해째 심는 것이라...

동네사람들 와서 모내기 하고 못밥먹고 힘들어도 정겹고 재미났는데 요즘은 기계로 다하니 편한긴 합니다 새벽 6시에 모내기...주 모내기 하고 오늘 뜬모 했습니다 어찌 뜨거운지 등허리 익은줄 알았아요 알리움 엠버서더 작년에 코끼리 마늘쪽 만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