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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을 잡은 사람은 ? 2009.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유한 사람이 모를 내주었는데 엣,같으면 모내는 날은 이웃아주머니도 오셔서 들밥도 머리에이고 아이들은 술 주전자를 들고서...빵을 두 개를 먹어치워서 아내는 집으로 와선 점심 때도 되곤 하여서 묵은 김장 김치로 국수를 삶아서 비벼다 주니 두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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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렉님 께서 "쌀"(벼)에 대해 걱정을 하시 길래....(13037 댓글) 2005.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떡잎집[ 葉]이며, 다음에 나오는 잎은 제1본잎·제2본잎·제3본잎이다. 잎은 잎집[葉 ]·잎몸[葉身]·잎혀[葉舌]·잎귀[葉耳]로 되어 있는데 보통 잎몸을 잎이라 한다. 잎집은 줄기를 둘러싸 보호하고 동화물질을 일시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잎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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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연중행사 해요^^ 2007.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희집 모내기해요^^ 빨간글씨날 과감히 휴일로 정해놓고 낼 오랜만에 농군에 아내로 돌아갑니다. 예전에는 11시정도면 소쿠리에...힘에 부치게 배달을 하곤했어요 그러다 한 3시쯤되면 국수랑 국물이랑 혹시나 지나가다 구경온 사람들 몫까지 푸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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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련희 수기, 따뜻한 내나라]2 첫 사랑 2016.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났다. 모내는 기계가 먼저 논밭에 모들을 꽂으며 앞으로 나가면 3명씩 조를 무어 교대로 그 기계 뒤를 따라가며 빈 포기들에...가까워졌고 하루일이 끝나도 힘든 줄 모르고 리 선생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 빨리 다음날을 기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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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종 시 모음 45편 2020.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월은 모내는 달, 모를 다 내면 개구리 떼가 대지를 장악해버려 함부로는 들 건너지 못한다네 정글도록 땀방울 떨구어서는 청천하늘에 별톨밭 일군 사람만 그 빛살로 길 밝혀 건넌다네 심어논 어린 모들의 박수 받으며 치자꽃의 향그런 갈채 받으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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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팔아 월사금 쥐어주고 조그맣게 돌아선 어매-김용택 2010.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셔서 국수를 일곱 그릇이나 잡수셨다고 했다. 설이 가까운 아버님의 기일에 동생들은 오지 않는다. 군산 사는 작은누이, 그 아들 둘, 나, 내 아내, 딸, 그리고 큰집 형님만 절을 한다. 달이 밝다. 허물어진 담과 지붕 위에 달빛이 누추하다. 한쪽이 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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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2010.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신 날이다. 여름이 생신이라 우리 가족들은 늘 밖으로 나갔다. 개울가에 가서 어머니가 해 오신 호박 만두를 쪄 먹기도 하고, 닭 도리 탕도 해 먹고 그랬다. 그 분 생신이라 해도 실상은 그 분이 다 해 놓은 음식을 먹는 일이었지 우리가 무얼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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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우리말 2006.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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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원히......(단편소설) 2005.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번에는 모내는 것은 아니지만 .....“ 하고는 말 꼬리를 내린다. 미경이 남용을 더 이상 말을 못하게 눈짓으로 막은 것이다. 미경과 남용은 서로 친자매처럼 시골에서 자라며 남용이 미경을 사랑하게 되었고 미경도 싫지는 않지만 그냥 오빠로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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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 2011.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광주리에 국수를 이고 술동이 주전자 앞시우고 참을내오면 흙묻은손 디아충 씻구서 논두렁에 빙 들러앉저서 텃밭에서 물외따서...와중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과속에도 리일은 누구내 집에서 무신 음석을 내오나 기다려 지기도 허구이 또 주고받는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