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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켰다는 변화의 신 야누스도 시간 앞에선 쩔쩔맸다는데 우리도 가끔은 느긋하게 기어가는 달팽이 걸음을 걸어보자 모데라토 칸타빌레처럼 보통빠르기로 노래하듯이 우아한 늘보가 되어보기도 하자 딴지주의보 전승훈 휴가 첫날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길...

빨갛게 익어 가는 감처럼 우리를 붉게 물들이며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듯 석양빛에 춤추고 있는 가을의 얼굴 모데라토 칸타빌레 / 마르그리트 뒤라스 이헌 조미경 소설 제목처럼 느리게 노래하듯이, 욕망이란 이름의 사랑은 결코 느리게 노래하듯이...

1958)와 당시 큰 스캔들을 일으킨 <연인들>(1958)에 출연한다. 소설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원작을 영화화한 <모데라토 칸타빌레>(1960)에 출연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92년 <바다를 걷는 나이 든 여자>로 세자르상을 수상했다...

재생 목록 01 야생화 02 여름비 03 스팅 04 시인과 나 05 로미오와 줄리엣 06 모나코 07 첫 발자욱 08 임마누엘 09 마미블루 10 뮤직박스 댄서 11 외로운 양치기 12 내 마음은 풍차 13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14 모데라토 칸타빌레 15 나의 사랑아 16 강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