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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장날에 이웃과 2024.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모란장날이다 윤순씨와김사장이 전화를 했다 오늘 모란장에가자 한다 내가 칼국수 사줄께 아니면 통닭집에가서 생맥을 하던가 가끔 셋이서 통닭두마리에 생맥1000씩 하는데 문을안열었다 오늘은 처움 먹어보는 껍데기볶은것 닭발볶은거 소주 한병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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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장날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허망한 공명심을 쫒아 비굴하게 사는 것보다 빈자로 사는 게 낫다 - 4일 9일은 모란장날이다. 세상만물이 봄이라는 것을 알려오지만 우리네 삶이 뭉퉁거려지고 온갖 기화요초와 봄을 준비하는 것들이 모이는 장소로 봄의 생동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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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4 금요일(오늘은 모란장날)출석부 2022.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렇게 화려함도 잠깐. 곧 !! 낙옆되어 스러져 간다는 사실이 왠지 서글프기만 합니다. 우리 나이대를 보통 인생황혼기로 부르죠. 부정하고 싶어도 몸이 마음 이 말을해 줍니다. 저는 제인생에 황혼기는 저렇게 예쁘게 담아내고 싶습니다. 그런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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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란 장날 2023.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모란 장날 청초 이용분 장터에 들어 가는 길목에는 조그만 좌판을 벌려놓고 도장을 파는사람.각 가지 고무줄을 묶어 놓고 파는 사람, 허리 부분이 늘어져 버린 속옷에 넣으려고 고무줄 가격을 물어 보면 그 값이 만만치 않다. 그 전엔 아주 헐하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