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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모르는 할머니 손을 꽉 잡고 ‘엄마’라고 부릅니다. 해봄이는 그제야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드디어 해봄이도 진짜 할머니를 만난 것이지요. 할아버지는 오래전에 돌아가시고, 해봄이 엄마와는 의절을 하고, 삼촌과 이모가 외국으로 떠나버린 후...

나도 모르는 사이 잠이 들었다. 무서운 꿈에 놀라 잠이 깨었는데 엉덩이가 축축했다. 가슴이 콩닥거리고 떨렸다. 나의 기척에 할머니가 벌떡 일어나며 소리를 질렀다. “이 놈의 가시나가 새 이불에다 오줌을 싸?” 하며 철썩 소리가 나게 엉덩이를 때렸다...

들었었는데, 꿈속에서 제가 어떤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육교? 교각?같은 곳을 걷고 있었어요. 저는, 모르는 할머니가 손을 잡고 대려간다는 것도 이상하고 평소에 지컨님의 유튜브를 보며 저런사람은 따라가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살던 파워 N이었기에할머니...

먹었다고 해주심 나란히 앉아서 작별버스 기다리는데 문득 너무 신기한거임 그래서 저 너무 신기해요 이러니까 할머니가 그냥 순리대로 거스르지않은거지 그런거지 하셔서 눈물 고임 그리고 지금 집오다말고 코인노래방 보여서 안에 들어와서 질질짜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