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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방 시인 박남준 2007.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미 4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은 중견 시인이지만 그는 아직도 ‘진달래 총각, 풀여치, 전주의 눈물’ 등으로 불린다. ‘모악산방’이라 이름 지은 흙집에서 12년째 홀로 꽃과 새와 바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를 쓰며 살아온 그가 자신의 생활을 담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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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의 모악산방에서 , 글 (펌 ~) 2006.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가벼운 정신이여 부끄러운 산문 정신이여. 그러니 이제는 그만 안녕, 안녕. 4333. 뜰 앞에 복수초꽃 환한 봄날 모악산방에서 박 남 준 이룸/2000. 3. 23/7,500 *...☆..*.....☆ 산다는 일과 저기 저 언덕 위에 가을꽃 쑥부쟁이 꽃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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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모악 산방에서 >밤비에 떨어진 꽃잎을 띄우니 2008.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 박남준 제목 밤비에 떨어진 꽃잎을 띄우니 한가함이란 결국 내안에서 찾아야 한다. 삶의 여유 또한 마찬가지다. 저절로, 누가, 쥐어주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조건 속에서, 그 속에서, 바로 내안에서 뜰에는 하늘매발톱꽃이 한창이다.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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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방의 동매... 2013.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젊죠??? 조금 말라 보이구요... 몇 살일까요...? 따르르릉~~~ 따르르릉~~~ 날이 많이 추워졌죠? 봄이 저만큼 다 온 것 같더니 어... 세상에 무슨 일이 그렇게 쉽게 되는 일이 없겠죠? 더디게 오는 것이 어... 이쁘고 어...또... 아름다운 모양입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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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속 모악산방 자동 응답기 2019.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풋풋했을 시절... 삐~~~음과 음악실 DJ같은 시인의 음성이 🎁되어 느릿 느릿 말솜씨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몸이 막 간질간질해서 할말 남기는 것도 까먹거나 더듬거리다 금방 끊기 일쑤였지요. 세월이 흘렀으나 찌직찌직 LP 너머로 들리는듯 한 생생한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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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첫눈이 왔어요 / 모악산방에서 퍼옴 2002.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Name 박남준 Subject 첫눈이 왔어요 URL 첫눈이 왔다. 밤비, 이 늦은 가을 밤에 왠 비가 저리 청승맞게 오는가 했다. 중얼중얼 그렇게 혼자말을 하다 잠이 들었는데 아침 일어나 문밖에 나가 보니 산마루며 꼭대기 나뭇가지위로 하얗게 첫눈이 내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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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시인의 모악산방에서 ... 2006.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 박남준 제목 어쩌자고 봄날은 다시 오는가 URL http://www.moacsanbang.com 어쩌자고 봄날은 다시 오는가. 분홍빛 노루귀꽃송이 봄바람에 귀를 쫑긋 세웠다. 어쩌자는거냐. 이 쏟아지는 봄빛을 다 어쩌라는 것이냐. 뜰앞이 불쑥거린다.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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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박남준 ,모악산방에서 ...꼬마 눈사람 2006.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춘이 지나 내리는 눈 따뜻한 이곳 남쪽 악양에서 쉬 볼 수없는 풍경, 해가 나면 대개는 오전 중에 이내 녹아버리고 마는데여전히 눈보라치고 문밖은 온통 눈세상이다. 동요를 흥얼거리며 꼬마 눈사람을 만들어본다.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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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모악산방에서 훔쳐온 것...산방지기는 시인 박남준 이해원 2002-04-02 2009.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뜰 앞의 산과 강 모든 들판은 꽃들의 세상. 묵묵히 지난 시간의 겨울을 견뎌온 것들이 일제히 혁명의 깃발처럼 나부낀다. 얼굴을 맞대고 내걸린다. 며칠 전 내 손에 잘려 생이별로 헤어졌던 노루귀꽃 한 송이가 방안의 작은 찻잔에서 고요히 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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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모악산방] 감물 딜어서 옷 맹글기 2008.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땡감을 짜는 건지 땀을 짜는 건지... 낭구 그늘에 앙거서 선풍기를 대 놓고 허는디도 무작허니 쪄 대는그마! 쎄가나개 짜도 감물은 쬐끔 빽끼 안되고 에나 땀을 모투는 거시 상구 낫것네! 적어도 세본은 딜이야 제 색이 나온다는디 한본 당가서 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