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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나마 라면으로 우선 끼니나 때웁시다" 하여 밥도 말아 먹을 수 있도록 김치도 내주고 또 주고 뭘 자꾸 주다보니 교회 사택에서 지내던 목사님 양식 이 다 떨어졌삣스요 그래도 목사님은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건너 마을까지 힘들게 가서 외상으로...

가장 중요한 맛을 설명해 드릴게요. 이곳의 라면은 국물이 정말 말 그대로 "끝내줍니다!!" 일반적으로 라면 국물이 살짝 투명하다면 이 집의 라면국물은 거의 불투명에 가까워요. 걸죽~한 것이 라면 국물이라기 보다는 찌개나 푹 끓인 매운탕의 느낌같아요...

유행에 민감한 강남에서 유행을 타지 않는 맛을 알아보자. 1. 혼밥 하기 좋은 라면집, 역삼동 '모퉁이집' 1988년부터 강남의 한 모퉁이를 지켜온 역삼동 '모퉁이집'. 라면과 김밥, 주먹밥 등이 주력 메뉴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분식을 판매하는 노포...

상호도,. 모퉁이집 이었습니다. 무척 비좁아 보였던, 분식집 이었지만" 근처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즐겨 찾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여.. ><" 메뉴판이 산만하고 정신이 없어 보였지만, 메뉴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 이었으며" 저는, 울 맛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