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갔거든~ 우아.... 장수정육식당❣️👍 숯불보다 이런 불판이 더 좋아 나는 정말 지방살이 쫜덕~쫜덕~ 맛 1등임🥹 (원래 돼지 목뒷덜미살 좋아하는스탈) 사실 고기두 쌈 몇점 먹고 밥에 된찌 먹는데 여긴 간만에 많이 시켜서 끝까지 먹었어영 친구들이랑 여유...

난장에서 뒷덜미를 훔쳐보는 들숨과 날숨이 흥정의 실타래를 감았다 푼다 개켜둔 시간을 펼쳐 놓으면 단두대를 건너온 붉게 그을린 씨암탉 지나는 바람이 툭툭 날 수 없는 날개를 건드리고 그늘을 안은 빈 수레의 졸음이 늘어지는 막다른 골목 오랜 기다림...

주방장의 목을 쳐버리기 일쑤였다. 그의 식사 담당인 월향은 능각표의 혓바닥의 오감에 목숨을 걸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능각표의 기분이 유난히 좋지 않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해삼연자탕을 뜨던 능각표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더니 월향을...

스무살, 한 달을 남긴 만 18세의 나이로 나는 출가를 단행했다. 사는 꼴을 보니 사회와는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나의 행각에 가족 모두 체념을 했음인지 부모님은 물론 형제들도 괜찮겠냐는 말 한마디 없었고 그 후에도 20년 동안은 아무도 연락을...